백사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풀 사람들이 떠난 ‘백사마을’에 피어난 꽃 '백사마을’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?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본동 산 104번지 일대의 마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.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 마을의 이름을 다르게 해석하기도 합니다. 허허벌판에 세운 마을이라는 의미의 ‘흰모래밭, 백사(白沙) 마을’을 의미한다고요. 백사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, 가난과 소외된 사람들의 마을입니다. 이 마을은 1960년대부터 각종 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이나 철거민들이 모여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. 본격적으로는 서울시가 청계고가도로 건설을 위해 청계천변 무허가 판자촌을 철거하자 오갈 데가 없어진 철거민들이 이 마을로 모여들면서 도시 빈민의 이주정착촌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. 그 후로도 1980년대~90년대에 상계, 중계 지구에 대규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