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악기 육상혁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큰개미자리 - 똥차, 꽃 그리고 개미 4월도 이제 그 끝을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습니다. 2월말부터 시작된 꽃몸살도 차츰 갈아 앉아가고, 이제는 꽃을 보려면 제법 멀리까지 가야합니다. 쉬운 일이 아니지요. 이런 때는 그저 조용히 집안에 앉아 마음을 다스립니다. 며칠 전 자동차 검사를 받았는데 몇 군데 문제가 있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정비소로 갑니다. 10년 넘게 타고 다닌 내 차, 마치 내 몸처럼 익숙하고 편해서 누가 뭐라 해도 나는 이 차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. 그런데 고장이라니...정비소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해보시더니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고 잠시 기다리면 수리해 주시겠다고 합니다. 휴우~~정말 다행입니다. 이제 기다림의 시간, 습관처럼 근처의 땅바닥을 바라보며 어.. 더보기 이전 1 다음